목양칼럼

    『예수님의 사람』 간증문
    2026-07-14 10:19:25
    관리자
    조회수   14

    기도하려 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고 주저앉아 울고 싶은데 숨어 기댈 곳이 필요했던 저에게 위로와 평안을 선물해 주신 은혜를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저 그냥 주일만 교회에 참석해 예배드리는 일이 창피하고 믿음 가진 사람이 이렇게만 지내도 되는 건지 마음만 늘 분주하고 게으른 제 모습에 지쳐가던 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참여하게 된 성장반 교육이 걱정과 기대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동행 제자훈련 예수님의 사람이란 12주 교육의 시작과 함께 4년 차 초신자에게 닥친 예수님의 삶과 생각이 어려운 숙제로만 여겨졌습니다. 처음 2~3주는 어려운 단어들과 그 안에 내포된 속뜻을 알지 못해 애쓰며 나의 부족한 믿음을 들추어 내게 하는 질문들에 답하기도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한주 한주,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거짓말처럼 질문 칸에 나의 생각을 적어 내는 시간이 단축되고 예수님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이나마 알 것만 같았습니다.

     

    24시간이라 말할 순 없지만 주를 생각하며 내 생각을 멈추고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는 내 자신을 만났고,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매일 묵상하며 기도하는 습관도 늘려갔습니다. 내 고집과 내 생각을 십자가의 예수님께 고정하고 귀를 기울이니 평안과 함께 찬양을 부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 틈에도 끊임없는 마귀의 유혹이 나를 낙심시켜 기도도 어렵게 또 눈물 흘리며 주저앉게도 했지만 몇 주 전처럼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다가온 변화는 중보기도에 자연스러워진 일입니다. 창피하지만 저는 늘 내 기도에 치우쳐 중보기도에 익숙치 않았거든요. 그런 저에게 주변인과 구역 식구들, 나라와 교회, 먼 곳의 선교사님들의 기도로도 이어진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작은 교회이고 예수님이 파송한 한국의 선교사이다.’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저의 모든 것들을 사랑하사 자녀 삼아 주신 그 분을 향해 더 바쁘게 기도하며 기뻐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나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씀하시는 그 분이 삶의 목적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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